2017년 1월 21~22일

2016년 9월 10일부터 시작했던

젝스키스 옐로우 노트 콘서트가 앙코르 지방 투어를 끝내고

드디어 서울에서 파이널 콘서트를 가졌다.


부산 콘서트 예매 땐 물고기방을 가도 망했었는데

어쩐 일인지 이번엔 대성공^^

보안 문자 입력이 생겨서 일까?

(매우 빠르고 정확하게, 한 번에 성공했기 때문에. 헤헷)

스탠딩석이라는 것만으로도 행복♡

 

 

 

 

옐키부스에서 받은

엽서와 스티커, 젝키 포카!

 

 

 

 

복주머니 글씨는 21일 콘에서 더기꺼 받음(ㅠㅠ)

 

 

 

 

포토북 랜덤 포카는 은리다가 나왔는데

현장에서 더기 포카 나온 분과 교환 성공!

옐키 포카는 가요대전 때 찍은 사진인 것 같음 ♡.♡

 

 

 

 

포토북 사진은 젝키 멤버들 다 너무 잘 나와서 소장가치 200%!

더기 사진 중엔 이 사진이 최고 씹덕임>.<

착장과 포즈까지 완벽해!

(우리 더기는 씹덕 D.N.A를 가지고 태어났나봄ㅠㅠ)

 

 

 

 

이 사진도 너무 씹덕인데 왜냐면...!!

 

 

 

 

개죽이가 떠올라서ㅎ.ㅎ

 

 

 

 

 

 

 

21일엔 눈이 펑펑 쏟아졌는데;

1시간 정도 추위에 떨다가 입장 시작.


 

 

21일은 D 구역 220번대

(센터쪽으로 뒷줄에 붙음)

 

 

 

 

22일은 B 구역 160번대 

(센터쪽 보다는 앞에 한 세명 정도 선 사이드 쪽에 섰음. 스탠딩 후기는 뒤에 자세히...)

 

 

 

 

전체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기사 사진

 

 

 

후기 사진은

퍼감이 허용된 대포 여신님들 사진으로~!

(*혹시 허용이 안되는 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1. 오프닝 VCR 


오프닝 VCR은 옐로우 노트 콘서트 전부 동일하게

세븐틴 영상 패러디로 시작.


영상 속 더기 머리 약간 진한 갈발에

옆머리 심하게 밀지 않았을 땐데

오랜만에 보니 참 예뻤음~


 
 

 

2. 학원별곡 - 컴백 


21일 토요일 콘은 콘솔 쪽 리프트를 타고 등장했는데

D구역 중앙 뒤쪽이어서 엄청 가깝게 봤음(ㅠㅠ)

 

 

정말 딱 이 정도의 거리감? >.<

 

 

 

22일 일요일 콘은 팬들이 콘솔 쪽에서 등장할 걸 아니까

중앙 무대 앞쪽의 리프트 타고 등장ㅎ

 

 

덕카엘(ㅠㅠ)

 

 

 

 

냉미남적 더기ㅠㅠ

(내 무릎은 프라푸치노)

 

 

 


 

3. 배신감 - 컴투미 베베


배신감은 진짜 세기말 최고의 씹덕곡!

더기 오빠 넘 귀여워ㅠㅠ

컴투미는 중앙 돌출에서 할 때 너무 예쁜 안무임.

진짜 지니는 안무 천재.

 

 

이 오라버니들 잔망 보소

그 와중에 더기 다리 굵기 보래요(ㅠㅠ)

 

 

 

 

귀욤 귀욤

 

 

 

 

더우면 가쿠란 재킷 벗고

안에 호피 셔츠만 입고 추던 더기


 




4. 사랑하는 너에게 - 너를 보내며  

 

정장스탈로 의상 갈아입고 나와서 발라드 타임-

진짜 사랑하는 너에게 부를 때 더기 음색 너무 좋다ㅠㅠ

 

 

횽아... +.+

 

 

 

 

잘생쁨 터짐


 

 

 


5. 연정 - 예감 


21일, 22일 콘서트 전부

더기가 은리다 앞에 서서

여자 댄서 안무를 그대로 따라함ㅋㅋ


은젼도 보조를 맞춰줘서 

같이 안무 해주는데 귀여움ㅎ

 

 

아픈 가슴~ 통통~

 

 

 

 

더기 잔망 보래요~

 

 

 

 

 


 

얇은 리본에서 별이 박힌 쉬폰 소재의 왕리본으로 바뀐 더기

어린 왕자!

 

 

 

 


6. 은리다 솔로 : 문득 - 트라우마 


블랙키스 화이트 키스 나눠서 보여줬던 지난 콘서트 구성을 바꿔서

한명씩 일상 생활 보여주는 VCR에 개인 무대가 이어 나왔는데

은리다는 낚시를 감. 그런데 한 마리도 못 잡음ㅎ.ㅎ;


그런데 솔로곡을 문득으로 바꾼지 전혀 몰랐던 상황이라

문득 전주 나오는데 끼절...

 

 

트라우마도 진짜 좋아했던 곡이라서 너무 좋았고

개인적으로 20주년 콘서트 때는

NOW, MURMUR, RETRACE 셋 중에 꼭 한 곡 해줬으면ㅠㅠ

 


 


7. 이재진 솔로 : 리골레토 


지니는 초반 영상이 제주도 가서 찍은 영상이었는데

정말 지니다운 느낌의 똥꼬발랄함이어서 귀여웠음ㅋㅋ

 

그리고 지니는 파이널 콘에선 지방 투어에 이어

리골레토를 댄스 버전으로 편곡한 무대를 보여줬음.

알러뷰- 알러뷰- 베이베- (하트춤은 진리)



 

청순 보스



 


 

8. 강성훈 솔로 : 세이 - 마이러브 


후니 영상은 옛날 사람이란 제목으로

펌프하고 인형 뽑기하고ㅎ

하지만 뭔가 후니후니- 한 느낌의 밝은 분위기여서 좋았고^^

 

피아노 반주에 세이 부른 것도 감동인데

본인의 자작곡인 마이 러브를 불러서 감동적이었음.




이십대 때 불렀던 마이 러브도 좋지만

개인적으론 성숙해진 지금의 마이 러브가 무척 좋음. 으른 섹시~



 


 

9. 제이워크 듀오 : 프라프치노 - 여우비 

 

덕러들의 마음은 다 똑같겠지만

제이워크의 무대를 볼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파이널 콘서트의 비용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음(ㅠㅠ)

(그 전의 콘서트에서는 단연 A+이었음ㅎ)

 

젝스키스가 2000년도에 해체하고 난 뒤

제이워크를 결성했기 때문에

사실상 제웤은 젝키의 유닛이 아닌, 아예 새로운 그룹이었음.

(음악 스타일도 완전히 달랐음)

 

2015년까지도 제이워크로 음반, 예능 활동을 하며

유일하게 은리다의 뒤를 이어 연예계 활동을 꾸준히 해왔었지만,

젝키 컴백과 동시에 강제 유닛행(?)이 되어버렸기에

제이워크 활동은 오랜 시간 보기 어렵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음.

(무엇보다 더기는 확실히 젝키 활동에 올인하겠다는 의사를 보여서)

 

그래서 그런지

참 선물 같았던 무대...

 

 

 

첫곡은 프라프치노

 

21일 토요일엔 더기♡일라이장 커플ㅎ

 

 

일라이장 부럽네요ㅠㅠ

 

 

노래가 시작되며 더기가 콘솔 쪽 리프트에서 뙇! 등장해서 노래했고

일라이장은 메인 무대쪽 리프트로 등장함ㅋㅋ

 

 

부끄부끄

 

 

 

 

어머, 더기 오빠야 박력 넘친다아-

 

 

 

 

일라이장 너무 귀엽다ㅎㅎ

 

 

 

 

더기에게 적극적으로 애정 표현하는 일라이장ㅎ

 

 


 

영상 관람 필수!!ㅎ.ㅎ

 

 

 

 

이날 무대 끝나고 지원이 바람 넣어서

담날엔 더기가 여장하라고, 더기가 또 여장하면 괜찮다고 부추겼는데

장숸이 더기형 머리 망가지는 거 싫어해서

그냥 자기가 코스프레했다고 쿨하게 말하는데...

다시 한번 제이워크의 참사랑을 느꼈음ㅎ (난 멀었어.. 절레절레)

 

더기가 여장하는 것에

머리가 망가져서인지, 아님 다른 이유에서인지,

약간 질색팔색하는 느낌이 있었는데

자기가 하면 20주년 콘서트에선 은젼도 여장 하는 거라며 떡밥을 던졌음.

 

반신반의하고 있었는데

22일 일요일 공연에 수원♡미미킴 커플 등장ㅋ

 

 

 

이미 더기인 줄 알았지~

 

 

 

심하게 예쁜데;;

 

 

 

 

 

 

 

청순함 속에 은근한 색기(?)가 있던 미미킴ㅋ

 

 


 

 

숸이 자기 무릎에 앉히고 어화둥둥 했는데

미미킴 치마 올라가는 거 엄청 신경 씀ㅎ 조신한 스타일ㅎ

 

 

 

 

그런데 이때!!!

환경미화원 이지니 씨가 등장!!!!

 

 

 

 

운명 같은 만남...

(이지니씨 빗자루 떨굼ㅋㅋ)

 

 

 

 

이지니의 얼천력에 반한 미미킴은

수언을 버리고 외도를 감행!

 

 

 

 

엄청난 밀착 포옹!

 

 

 

 

적극적인 미미킴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장 삼각관계는 영상으로 확인!

(하지만 다시 수언에게 돌아오는 미미킴양ㅋ)

 

 

 

 

첫째날 분위기는 소년&소녀 커플 같았다면

둘째날 분위기는 뭔가 섹시한 으른 남녀 커플ㅎ

 

 

 

일라이장 코스프레만 계획되어 있어서인지

더기의 여장 소품을 전날에 급하게 준비한 것 같았음.

제대로 준비해서 시즌 그리팅의 미미 가발이나ㅋ

샤랄라 원피스 입었어도 되게 예뻤을 것 같은데~ 살짝의 아쉬움이ㅎ

 

다시 한번 느꼈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

내 자신도 우리 오빠들이 여타의 다른 남돌들 처럼

콘서트에서 팬서비스 차원으로 여장하고 여 아이돌 무대하는 건

너무 무리이지 않나? 생각했었는데 반성함.....

오빠들 충분히 할 수 있어요. 파이팅!!

 

 

 

그리고 다음 무대를 준비하기 전

숸덕의 참사랑이 빛을 발하는 영상이 나옴ㅋ



이 영상 한 백번 봤음ㅋㅋ

(수원이 아이디어로 진행된 영상이라고 함)

진짜 보는 내내 미쳤어... 라며 입틀막을 할 수밖에 없었던 영상ㅋ

 

 

 

두 번째 무대는 여우비

 

여우비 전주 나오자마자 온몸에 소름이(ㅠㅠ)

 

 

 

 

 

제이워크 팬들이 통곡과 오열했다는 바로 그 무대ㅠㅠ

제목도 왜 여우비야ㅠㅠ

 

 

 

 

 

 

더기가 숸이한테 이 포즈 자주함.

아 귀여워 >.<

 

 

 

 

노래가 끝날 땐

고 앙드레김 선생님 패션쇼의 엔딩 포즈

머리 맞대기를 한 후... 

 

 

 

 

슬금슬금 나오는 숸이 입술ㅋ

 

 

 

 

쪼옥- 볼 키쑤♡

 

뽀뽀를 받은 후

첫째 날엔 더기가 숸이 등 팡팡 치며 미치노마~ 왜 그래써~

이런 분위기였다면....

 

 

 

 

 

둘째 날엔 더기가 윙크까지 하며

수언이 뽀뽀를 받아줌ㅋ

(진화하는 그룹! 제이워크!)

 

 

 

 

여러분, 파이널콘은 이용당했습니다?

 

 

 

 

숸덕의 뽀뽀도 너무 좋았지만

그래도 난 숸덕러로서 이 장면이 제일 와닿았다.

진지하게 여우비 부르는 더기를 보며

아빠 미소 짓던 수어니ㅠㅠ

 

프라프치노와 여우비 파트를 일부 더기에게 더 내어준 수원이 배려도 고맙고

정말 성심성의껏 부른 더기에게도 고마움.

언젠가 기회가 되는 그날 (아마 3년 안에는 힘들겠지만)

제이워크를 다시 만날 수 있는 그때까지 열심히 응원하고 있을게요-

 

 

 

 

21일(토) 제이워크의 여우비!!

 

 

 

 

22일(일) 제이워크의 여우비!

(엔딩이 다르니 둘다 봐야함ㅎㅎ)

 

 

 

 

더기 착장 개 조아-

이 옷이 제일 좋았음ㅠㅠ

 


 


 

제이워크 무대 끝나고 멤버들이 다 나오면서 토크 시간이었는데

리더가 왜 무대 뒤로 들어오냐며 그대로 무대 위에 서있으라니깐, 라고 말하자

더기가 부끄러워서요, 마음 좀 추스르고, 라고 대답했는데

너무 귀여웠고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더기스러운 대답이었어ㅎ

 

팬들이 결혼해! 결혼해! 외치니까 리다가 맞다고, 이 정도면 결혼해야겠다고ㅋ

뽀뽀도 하겠는데? 라는 리다의 말에

숸이가 쿨하게 뽀뽀는 예전에 했지.... 라고 대답ㅎ

리다가 했네, 했어... 라며 영혼 언약식이라도 올리라고 말함ㅋ

리다 입으로 듣는 했네, 했어 라니... 대미침ㅋㅋㅋㅋㅋㅋ

 

비게퍼라고 오인 받을 수도 있는데

일단 2002년도 제이워크 활동부터 15년치 다 복습하고 와서도

그런 말 하면 인정. (그 전까지는 인정 못함ㅎ)

 

+

이때 토크 중간에 더기가 본인 여장 괜찮았냐고,

수원이 보다 예뻤어요? 라고 물으니

팬들이 네- 라고 대답했는데, 수원이 삐친듯ㅎㅎ

 

 

 

 

10. 하얀 밤에 - 커플(2016) 


부산 콘서트에서는 

하얀 밤에 부르며 진덕이 껴안고 뒹굴고 난리가 났었는데ㅋ

제웤이 앞전 무대에서 너무 찐하게 안고 뽀뽀해서 삐쳤는지

지니가 더기의 부름에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음ㅎ 

(제 궁예가 아닙니다. 리다의 궁예입니다.)

 

22일 일요일 공연땐

더기가 얌전히 있자 훈이가 먼저 바닥에 앉아서 더기를 불렀고

더기가 훈이 무릎을 베고 누웠음(ㅠㅠ)

더기 가슴 토닥토닥해준 후니♡

 

 

리다는 숸이 눈을 왜 가려준 것일까?

물론 클로즈 유어 아이즈~ 라는 가사가 나오긴 했다만

마치 훈덕 커퀴짓을 안 보게 가려주는 듯한 망붕


 

 

 

첫날 더기 고음 뽐냄!!

 

 

 

커플은 젝키에게 절대 빠질 수 없는 곡인데

둘째날 커플에서 랩할때 더기가 끝까지 무지개-에서 갑자기 하핫 웃는데
팬들이 다같이 공갈이로 무지개 그리는데

너무 예뻐서 감동 받아서 웃는 거였음(ㅠㅠ)

 

 

 

전체샷 

 

 

 

  

팬들의 이벤트에 너무 감동 받는 더기니까

자꾸 뭔갈 더 해주고 싶네

 

 

 

 

끝나고 중간에 트는 영상이 바뀌었음!

부산 콘서트 때까지는 

처음 와이쥐랑 계약하고 첫 스냅 사진 찍은 메이킹 영상이었는데

팬들이 영상 나올 때 딴짓한다는 제보를 받은 젝키의 요청으로

리앨범 커버 찍는 메이킹 영상이 나왔음!

젝키들 너무 사랑스럽고ㅠㅠ


 

 

 

11. 로드 파이터 - 폼생 폼사 


의상을 갈아입고 나온 젝서키서

 

 

훈덕이 다 함.

 

 

 

 

컁컁 더기

 

 

 

 

그리고 둘째날엔 폼폼 끝나고 더기가 급하게

인이어의 배터리를 교체했는데

이때 장숸이 급히 다가와서 둘이 뭐라뭐라 이야기를 했음.

 

제웤이 같은 제품의 인이어를 구입한 것 같은데 (디자인 같음)

뭔가 인이어에 문제가 있는 것 같은 느낌ㅠㅠ

수원이가 제대로 소리 들어오냐고 물어보러 간 듯했다.

 

 

 


 

12. 세 단어 

 

그리고 이젠 세 단어를 부를 시간.

이 노래를 부른다는 것은 

콘서트가 거의 끝날 시간이 다 되었다는 증거(ㅠㅠ)

 

 

기사 사진

 

 

 

 

지금, 여기, 우리-

내레이션 부분에서 컁컁 외친 우리 더기ㅠㅠ

 

 

 

개인적으로 이때 입는 더기 바지가.. 좀.. 뭐랄까...

부산땐 빨간 체크였고 이번엔 약간 흰색이 섞인 체크 바지인데

그냥 찢청 입으면 안될까요?ㅠㅠ

 

더기가 뭔가 딱 달라붙는 스키니진 불편해하는 것 같긴 한데

코디님들, 그래도 강제로 입혀주시겠어요?

저 체크 바지는 좀 아니지 않나? 통도 어중간하고... 

차라리 가요대상 때 입은 레자 바지로ㅠㅠ
 



13. 앵콜 : 기사도 - 기억해줄래 - 그날까지 


팬들이 암전된 상태에서 커플을 신나게 부르고 나자

앵콜로 기사도가 나옴.

 

항상 이때엔 굿즈 의상을 입고 나오는데

하나라도 더 팔아보려고 그런다는 지니의 웃음 멘트ㅎ

 

 

목에 건 것은 굿즈 안대임;;

 

 

 

그리고 중앙 돌출 무대에 걸터 앉아서

기억해줄래를 불렀는데

더기가 울망졸망 했다는 후기를 봤다.(ㅠㅠ)

 

 

아마 이때 였던 듯...

눈물 참던 더기(ㅠㅠ)

 

 

 

 

 

 

 

그리고 팬들에게 머리띠 받아서 착용해준 더기

엔젤덕!!

 

 

 

 

귀여워 죽겠넹(ㅠㅠ)

 


 

첫날은 더기와 숴니만 리프트를 못 탔는데ㅋ

더기 이때 완전 씹덕(ㅠㅠ)


 


 

  

그리고 숸덕은 또 전설의 짤을 남겼으니...

정말 이번 콘서트는 숸덕의 난이었다;

 

 

 


 

제이워크 오빠들

두분 너무 사이 좋아보여요-

우정 영원하세요^^

(폴리스에서의 나)

 

이 때의 영상 ↓


 


 

그리고 에이뿔 무대를 보여주지 못했던 더기는

아쉬워할 팬들을 위해

이렇게 중앙 돌출 무대에서 삼단 웨이브를 보여줌!!

(어쩜 팬들 마음을 일케 잘 알았써여?)

 

 

 

 

 

어머낫!! +.+

 

 

 

 

오빠는 이 브랜드 걸 즐겨입으시는 구나~^^

 

 

 

 

귀에 안대 껴서 빼주는 후니

 

 

 

 

봉 건네주는 더기

 

 

 

 

숸이에게 자기 이름 슬로건 걸어준 더기ㅋㅋ

뭐지 이건? 영역 표시임?ㅋㅋ

 

 

 

 

막콘에선 숸이가

더기에게 영역표시ㅋㅋㅋㅋㅋㅋ

 

두분 참... 네.. 알겠습니다. 

 

 

 

 

귀엽... (ㅠㅠ)

 

 

 


덕분에 행복해 거꾸로 들어준 더기이지만ㅎ

정말 미미건 너무 소중해. 행복하다 정말(ㅠㅠ)

 

 

 

 

 

14. 리앵콜 : 로드 파이터 - 커플(오리지날 버전) 

 

팬들이 가장 자주 하는 망붕이

이런 게 있지 않음?

 

 

"방금 날 봤어!!!"

그런데 내가 그런 경험을 하게 됨ㅋㅋ

 

 

 

 

이런 상황ㅋㅋㅋㅋㅋ

 

 

 

리앵콜 무대 때 미미건을 접어서 김재덕 이름만 보이게 들고 있었는데

순간 무대 위 더기랑 눈이 마주친 기분이 들었음ㅎ

착각인가? 싶었던 순간, 한번 더 더기랑 눈이 마주쳤고

더기가 윙크하듯이 한쪽 눈을 찌푸리며 사랑의 총알로 콕! 찍어주는 거임.

(엄청 귀여운 표정이었음. 하지만 본인은 상남자임을 강조했다고 생각했겠찌...)

 

더기가 본인 슬로건 들어주는 팬들에겐

반응해준다는 이야기는 줄기차게 있었으므로

그냥 나 좋으라고, 내 마음대로 날 찍어줬다고 믿기로 했음ㅋㅋㅋ

 

B구역에 더기 팬이 많았는데

그 상황의 내 바로 옆 앞 뒤엔 

나 말고 더기 슬로건은 없어 보였기에... 

 

더기님이 날 봤어!!!! 날 찍어주신 게 분명해!!!! 발할라!!!!! 인 것임;;

 

 

 

15. 퇴근길 더기 

 

 

 

춤도 춰주고 지니까지 밖으로 불러내 주는ㅠㅠ

(할일 끝내고 지니와 쿨한 이별ㅋ)

 

 

 


★ 개인적인 스탠딩 후기 

 

그리고,

팬들의 나이를 고려(?)해서 계속 의탠딩이다가 

이번에 처음 스탠딩으로 바뀌었는데

양일 스탠딩 후기를 남기자면..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콘서트의 현장성은 좌석보단 확실히 스탠딩이 좋다라는 생각이 들었음.

 

단 키가 작거나 애매한 번호면 오히려 더 안 보임ㅠㅠ

내가 초반에 앞에 3줄 정도 있어서 버텨봤는데 어찌나 밀던지;

나중엔 막 내 앞의 사람이 4명 되고, 5명 되고, 이리저리 치이고(ㅠㅠ)

내가 키가 큰 편이 아니라서 오히려 잘 안보이기도 해서

나중엔 버티고 버티다가 너무 힘들어서 그날까지 할 때 아예 뒤로 빠졌는데


엥? 훨씬 잘 보이잖아........;;;

 

물론 앞줄에 최대한 붙으면

본 무대 같은 경우 엄청 가까이에서 볼 수도 있지만

사방팔방에서 밀어대고 

손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밀착된 상황이라 

너무 덥고 체력적으로도 힘들어서

차라리 뒤로 빠져서 보는 게 

체력적으로나 시야적으로나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스탠딩 번호가 100번 안쪽이라 펜스를 잡을 수 있거나 

최대 펜스 잡은 분의 다음 줄(2번째 줄)일 경우!

혹은 나는 키가 크다, 체력이 매우 좋다는 분들은 

스탠딩 앞쪽으로 가서 최대한 붙는 게 좋고

(일단 오빠들이 매우 가까이에 있으니까ㅠㅠ)


번호가 200번대 이후이고 키가 작다, 체력이 매우 약하다, 

하는 분들은 오히려 뒤쪽에서 널널하게 보는 걸 추천함.


 

 

앞으로의 공연이 계속 스탠딩으로 진행된다면

계속 스탠딩으로 픽스할 예정이지만 

(피켓팅만 성공한다면ㅠㅠ)

 

100번 안쪽으로 티켓팅 성공하지 않는 한

무조건 뒤에 서서 보려 함.


일단 1시간 30분 전부터 들어가서 서있는 것도 넘 힘들고ㅋ

그냥 뒤쪽에 서서 본다고 생각하고 

공연 시작 10분 전에 들어가는 게 지치지 않을 것 같음;

아우... 저질 체력... 시작하기도 전부터 허리가 나갈 것 같아서ㅎ


공연이라고는 페스티발만 다니던 내가

(돗자리 깔아 놓고 누워서 음악 듣는 섀럼임ㅋㅋㅋ)

뒤늦게 아이돌 콘서트를 다니다보니 새삼 아이돌 팬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깨달음.

너님들 리스펙!

 

20주년 콘서트는 티켓팅 또 얼마나 빡셀지..

그래도 또 스탠딩으로 가고 싶으니까♡

그날까지 보안 문자 입력하는 연습이나 빡세게 해야겠다ㅎ

보안 문자를 얼마나 빨리 정확하게 입력하느냐가 성공의 지름길 같음.




 

 

콘서트 끝나고 나오면서 찍었던 현수막 사진ㅎ

 

 

개인적으로 이번 잠실 실내 체육관 시야가 너무 좋아서

다음 번에도 여기에서 해줬으면 하는 마음 반...

우주스타 돼서 잠실이나 고척 스타디움에서 해줬음 하는 마음 반...ㅎㅎ

 

 

 

 

그리고 덕갤 화환 사진♡

 

 

 

 

 

 

 

 

 

* 출처 - 퍼감이 허용된 대포 분들 사진과 영상을 가지고 왔습니다만,

             혹시 안되는 사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