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간절히 기다렸던 젝스키스의 16년만의 신곡!

옐로 노트 콘서트에서 세 단어를 선공개했었기 때문에

더더욱 빨리 음원으로 만나봤으면 했는데

 

빨라도 너무 빨라;

팬들에게 홍보할 시간도 주지 않고 

발매 당일 공지하는 와이쥐 클래스ㅎ

 

 

정규까진 아니더라도 미니앨범 형식으로 앨범도 나오고,

뮤직비디오도 제대로 찍어서

최소 일주일 전부터 멤버별 티저도 한명씩 공개되고,

음반 초동진입 순위 역대급으로 찍어주고

음원 줄세우기를 하려던 우리 옐키들의 꿈은

그대로 산산조각이 나버리고 말았음ㅎ

 

고도의 마켓팅 전략인지, 아니면 정말 즉흥적인 건지 알수 없음이다.

 

 

 

어쨌든!

디지털 싱글 <세 단어>로 무려 16년 만에 컴백한 젝스키스!

 

 

 

 

젝스키스의 디지털 싱글 세 단어는 젝키와 옐키들의 만남을

오래된 연인이 재회한 것으로 묘사, 표현한 곡이라고.

YG 타블로&퓨처바운스의 공동 합작인데

타블로가 가사를 쓰다가

젝키 팬에게 감정 이입해 휴지가 물티슈가 되었다는 그 전설의 가사;;

 

선선한 10월달에 잘 어울리는 발라드로

확실히 와이쥐 냄새가 나는 멜로디 라인.

과거 추억팔이가 아니라, 현재 진행형으로서의 젝키이기 때문에

오히려 나는 90년대 느낌보다는 이런 느낌이 좋은데

역시 머글들은 로드 파이터나 폼폼 같은 댄스곡을 기대했나 보더라.

(물론 신나는 댄스곡도 녹음 완료! 정식 앨범에 수록될 예정)

 

 

 

 

 

 

 

우리에겐 지겨운 드림콘서트 자료 화면이지만

뮤직비디오를 본 해외 유튜버들은 누군지도 모르는데 감동 일색이라는 거 보니

확실히 저 드림콘서트 자료는 머글들에게는 강렬한 이미지인듯~

(우는 언니는 매번 자료화면으로 나오시는데; 티켓이라도 드려야하는 거 아닌가ㅎ)

 

와이지에 들어간 덕에 해외팬들에게도 자동적으로 많이 노출이 되어서

이번 기회에 해외 팬들도 많이 영입될 것 같음.

핸썸하다는 말이 무척 많더라.

(혹시 이것이 정식으로 앨범을 발매하기 전 해외 팬들을 섭렵하려는 와이쥐 고도의 전략?;;)

 

 

그리고 우리 더기더기 재덕이 오빠!

뮤직비디오에서 예쁜 모습이 한 가득!

 

 

 

녹음할 때 이렇게 청순하기 있기?없기?

 

 

 

 

 

항상 자신이 맡은 파트엔 최선을 다하는 더기.

소절이 많지 않아도 오랜만에 녹음해서 더 긴장되고 떨렸을 것 같다.

그냥 그 기분 알것 같아ㅠㅠ

 

 

 

 

 

이 전 상황이 은리다가 긴장한 듯한 더기오빠에게

"재덕아 하던 대로 해!"

하고 응원해줬는데 그 다음 은리다 녹음할 때 바로

"지원이형! 하던 대로 해!"

하고 맞받아쳐서 모두가 빵 터진 상황ㅋ

 

 

 

 

 

옐로 노트 콘서트장 리허설때

더기와 후니

 

 

 

 

인이어를 조물딱 조물딱

 

 

 

 

후~ 긴장

 

 

 

 

그리고 감동의 콘서트 현장

 

 

 

 

이때 생각난다ㅜㅜ

 

 

 

 

우리 이제 진짜 헤어지지 맙시다(엉엉ㅠㅠ)

 

 

 

 

 

 

전 차트 올킬 자료 박제!

 

 

 

 

요즘엔 남돌이 일간도 1위 유지가 무척 힘든 시기인데 멋지다!

젝스키스가 2016년 남돌 최초로 일간 1위 했다고 합니다! (뺨뺨)

 

 

 

 

 

+ 그리고 이 밑은 와이쥐에서 공개한 콘서트 뒷풀이 장면 +

 

 

 

 

무슨 상황인진 모르겠지만 귀엽다ㅎㅎ

귀여움이 넘쳐흐르는 더기♥

 

 

 

 

 

 

 

 

 

 

 

* 짤 출처 - 젝스키스 갤러리, 김재덕 마이너 갤러리

               그리고 로고에 명시되어 있는 존잘 움짤러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