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807

젝스키스의 댄싱머신!

부산 상남자 블랙키스 김재덕 오빠의

39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짝짝짝~!!

(만으로 하면 아직 38이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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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을 기다리며

더기오빠 닮아 알뜰살뜰하고 귀염귀염한

많은 덕러들의 사랑을 담은 다양한 생일 광고가 시작되었음!

 

 

 

1.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역사 안 지하철 광고  

 

 

 

평일 낮 시간대에 갔는데

워낙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 찍기가 너무 힘들었음ㅠㅠ

사람이 빠져서 이제야 찍나 하면 전광판 앞에 사람이 서있음;

 

 

 

 

주인 닮아 영롱 & 우아 & 아름다운 광고

 

 

 

 

가보실 분들 참고

(2017년 8월 한달간 게시)

 

 

 

 

  

2. 염창역 버스 정류장 광고  

 

 

 

 

 

 

 

 

상행, 하행 버스 정류장 2군데에

앞 뒤로 총 4면에 오빠 사진이 똬앟! 실려있는데

사람도 많고 훤한 대낮이라 사진이 예쁘게 잘 안 나온 듯ㅠㅠ

 

 

 

 

역시 가보실 분 참고^^

더기찡이 차 타고 왔다갔다하면서 한번이라도 봤으면!! +.+

 

 

 

 

 

3. 역삼역 1번 출구 역사 안 지하철 광고  

(이 광고는 아직 직접 가보지를 못함ㅠㅠ 8월 23일까지!)

 

 

 

 

팬분들이 조용히 진행하신 듯(ㅠㅠb)

오빠가 이사로 있는 티엔네이션 회사 근처의 역사 내에 똬앟!

 

 

 

 

4. 클릭스타어워즈 광고 2개  

 

 

(1) 일본 신주쿠 한류거리 전광판 광고

  

 

(내가 쓴 응원문구도 나옴. 까앗 >.<)

 

 

(2) 지하철 2호선 역사 내 광고

위의 영상이 한국 버전으로 2호선 역사 내 광고됨!!

 

 

 

바로 요것을 성공하면 나오는 광고!

 

 

 

 

 

5. 남산 케이블카 영상 광고  

 

 

  

그리고 김재덕 갤러리에서 팬미팅 때 진행했던

쌀화환 업체와 연계해서 했던 남산 케이블카 타는 승강장 영상 광고!

(요건 8월 11일 오후 11시까지 하는 광고임)

 

 

 

 

뭔가 두루두루 장르 별로 잘 진행된 느낌 >.<

더기 오빠가 "나 이렇게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구나~"를

마구마구 느끼셨음 좋겠음ㅠㅠ

 

 

 

 

 

  

 

 

  

그.리.고!!!!

정말 잊지 못할 8월 5일 김재덕의 팬싸랑회!!!

 

예전에 오빠가 한 약속을 지키겠다며

1대 1 팬사인회를 열어준 오빠ㅠㅠ

 

* 자세한 이야기는 외부 유출 금지이니까

  네이버 공식 카페 폴리스에 가입하시라그여!

  http://cafe.naver.com/jwalkpolice

  

  

정말정말 운좋게 당첨이 되었는데

(혈육이 나의 2017년 운을 여기에 다 쓴 것 같다고 할 정도ㅠㅠ)

당첨된 날부터 오빠에게 무슨 선물을 해야하나, 계속 고민함.

 

선물이란 게 취향을 잘 맞춰줘야 하는데

요즘 들어 오빠 취향을 잘 모르겠어서ㅎ.ㅎ; (힙스터 덕?)

그냥 오빠가 직접 주문하기엔 좀 민망(?)하지만

가지고 있으면 기념이 될만한 것들로 생각을 해보기로 했음.

 

이번 해 4월 15일 젝키 20주년 선물도

그런 의미를 살려서 옷이랑

개인적으로 제작한 슬로건을 보냄!

(오빠가 본인 슬로건을 직접 만들 순 없으니;; 슬로건도 좋아하시는 것 같구~)

 

 

 

 

올 4월 초에 보냈던 선물

(포장은 전문 업체에 맡기자는 교훈을 얻었었음;)

 

 

 

 

슬로건은 앞면은 포토

뒷면은 하얀색 글자 반사로 제작했는데

오빠 무사히 받으셨겠지ㅠㅠ

 

 

 

 

그래서 이번 오빠의 생일 선물은

더기 오빠의 비밀 암호(?)이자 인별 프로필 사진이기도 했던

dtizsli 캘리를 각인한 반지를 주문하기로 했음!

 

 

 

오빠가 직접 쓴 캘리그라피

 

 

 

 

요렇게 각인 됨

 

 

 

 

그리고 지금 ‘今’은 오빠 캘리로는 못하고

(너무 길어서) 

한자로다가 각인해서 함께 주문.

 

 

 

 

 

둘 다 끼면 요런 느낌!!

(오빠 줄 거 아니고 제 사이즈로 샘플 만들어 본 것 임돠ㅎ)

 

어떤 분이 이번 팬싸랑회에서

dtizsli의 의미를 물으셨다는데

내 철학이라고만 말씀해주시고 끝까지 비밀이라고ㅠㅠ

(철학이라고 하셨다니 역시 dignity와 관련있나 봄!)

  

 

 

 

 

 

편지랑 함께 선물을 담아서

드디어 8월 5일날 동대문 현대시티 아울렛으로 향함!!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니까

바로 보이는 쪽 문 쪽에 수령 장소가 있었음!!

 

 

 

 

테이블 위에 나눔 박스가 있어서

그 안에서 굿즈도 하나씩 골라 가지고ㅠㅠ

(팬분들 감사함돠♥)

 

 

 

 

신분증 보여드리고 팔찌 받은 다음에

선물은 스텝들 쪽 박스에 같이 쌓아두었음.

 

 

 

 

팔찌도 넘 귀엽지ㅠㅠ

 

 

 

 

 

나는 아주 운이 좋은 극극극 후반대라서 천천히 여유있게 나갔는데도

1대 1로 진행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지연되어서

8시 예상 시간보다 1시간 30분 정도 늦게 입장했음.

  

대기실에 들어가 번호 순서대로 앉아 있다가

(옆자리 분이랑 잠깐 수다도 떰)

순서가 다가오면 복도로 나가 오빠가 있는 방 앞으로 줄을 섬.

한분 한분씩 들어갔다 나오는데 다들 표정이 천국을 경험한 듯 했음ㅋ

(이때부터 급 떨리기 시작함ㅎㄷㄷ)

 

 

 

드.디.어!!!

내 순서가 되어 사무실로 들어갔는데 

들어가면 바로 맞은 편에 책상이 있고 오빠가 그 앞에 앉아있음.

책상 위로는 순서대로 명찰들이 좌르륵 놓여있었음.

 

오빠 얼굴이 똬앟!! 보이는데

진짜 눈이 예쁘다는 생각부터 듬. 눈이 정말 인형같아!!!! >.< 

오빠가 컬러렌즈를 끼지 않았다고 본인 피셜 밝히셨는데

밝은 갈색인데 넘넘 예쁨ㅠㅠ

 

나 "안녕하세요~"

오빠 "어 그래~"

 

다른 분들은 명찰 보고 누구 왔니? 해주셨다는데

나는 그런 건 없었고ㅠㅠ

오빠 옆에 빈 의자가 놓여있어서 자연스레 그곳에 앉음.

 

나 "오빠 힘드시죠? 어떡해..."

오빠 "흐흫~" (긍정도 부정도 안 하고 그냥 웃으심ㅠㅠ)

 

내가 극극극 후반대라서 예상하긴 했는데

오빠 아무리 감추려해도 힘든게 보였음ㅠㅠ

(오후 2시부터 식사도 못하고 밤 11시까지...)

 

20주년 포토북을 재빠르게 책상 위에 펼쳐 놓으면서

 

나 "여기에 크게 사인 해주세요~"

오빠 "크게?"

 

 

 

 

 

 

그리곤 오빠가 사인을 하는데 그 모습을 그냥 넋 놓고 바라봄.

무슨 말이라도 해앳!!! 라는 마음의 소리를 듣고

 

나 "오빠 춤.. 계속 춰주세요.. 웅엥웅.."

오빠 "흐흫ㅎㅎ" (계속 요렇게 웃으셨음ㅠㅠ)

 

준비해간 말은 오빠 춤 출때 너무 멋있어요! 무대에서 짱이에요!

에이뿔 세계최고!! 계속 춤 춰주세요! 응원할게요! 이런 말이었는데...;;;

  

 

그리고 얼른 휴대폰 셀카 켜서 오빠에게 건네드리며

 

나 "터치만 하셔도 찍혀요."

오빠 "그래?"

 

하면서 바로 눌러보심.  

그러니까 찰칵, 하며 바로 찍힘.

 

오빠 "어? 이건 지워야겠다."

 

하고는 바로 지우심.

(잘 안 나온 사진은 삭제하는 칼 같음)

 

그리고 다시 찍음. 기본 카메라로 찍었는데

사람 얼굴에 동그라미가 쳐지며 인식이 됨.

그런데 동그라미가 내 얼굴만 인식해서 찰칵 찍힘

 

오빠 "어? 왜 내 얼굴엔 안 되지?”

 

하면서 계속 카메라 이리저리 움직이시더니

오빠 얼굴과 내 얼굴에 둘 다 원으로 얼굴 인식되게 하심ㅎ

그리고 찰칵 두 번째 사진을 찍었음.

 

오빠 "이거 신기하네~"

나 "신기해여? 웅엥웅..."

 

 

 

 

 

 

희한하게 원본 사진을 이런 저런 어플에 넣어

색 보정 들어가봤는데 원본 사진이 제일 예쁨.

(셀프 카메라가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뷰티 기능이 살짝 들어가있긴 하지만!)

 

그리고 오빠에게 내가 준비한 카드를 건넸음.

'난 항상 네 편이야'라고 써있는 카드였음.

 

 

 

 

마지막 카드ㅎ

 

 

나 "오빠 이거... 전 오빠 편... 웅엥웅.."

오빠 "흐흫ㅎㅎ~"

 

약간 낮은 목소리로 웃으시고는 왼쪽 팔 옷깃에 명찰 달아주심.

정말 한방에~ 빠르게~ 훅 달아주신 느낌.

눈 깜짝할 사이에!!

 

 

 

 

 

 

나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고 바로 나옴.

 

몇 마디 더 하고 싶었지만 오빠가 얼마나 힘들까 싶고ㅠㅠ

(아무리 괜찮다고 말해도 어쩔 수 없이 느껴지는 피곤함ㅠㅠ)

오빠가 직접 써준 내 이름 명찰이 생긴 것만으로도 정말 기쁘구요!!!

 

 

 

 

  

그리고 드디어 마지막 타임 사인회가 다 끝나고

오빠가 대기실에 들어오심

오빠 들어올 때 대기실에 계시던 분들 다들 "흐흡..."(입틀막) 이런 느낌ㅋ

 

 

 

우리 타임의 케이크는 요것!

 

 

오빠가 마이크 들고 하신 이야기를 기억나는 대로 적어보자면

(순서 뒤죽박죽임)

 

더운 날씨에 마지막까지 기다려주느라 너무 고생 했다.

마지막 시간이라 더 길게 이야기하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문 닫을 시간이 다 되어서 그렇게 할 수가 없다.

 

그러니 다같이 노래 부르자. (다들 머엉~)

내가 불러?ㅎㅎ 자, 하나, 둘, 셋~

 

그래서 대기실에 있던 분들 다같이 오빠 생일 축하 노래 부름.

손엔 '생일 축하해' 슬로건이 들려있는 분들이 많았고 (나역시)

오빠 좀 부끄+뿌듯 해 보이셨음ㅎ

 

다들 힘들지 않냐고 물어봐줬는데 정말 안 힘들었고

오히려 팬들 만나면서 힘을 얻었다고.

다들 오늘 이 시간을 좋은 추억으로 간직해줬음 좋겠고

계속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고 하심.

 

차 안 끊겼는 지 모르겠다고 하셔서

다들 괜찮아요! 끊겨도 돼요~ 했음. 

더운 날씨에 에어컨 너무 쐬면 머리 아프다고 하셨나?

하여튼 우리들의 건강을 걱정해주심.

 

그리고 오빠 오늘 400명 가까이 사인을 하고 사진도 찍었는데

사진이 다 너무 잘 나왔다. 어플이 신기하더라~ 눈도 커보이고, 사기였다고 하심ㅋ

(스노우 어플 같이 재미있는 어플로 사진 많이 찍으신 듯!)

다들 조심히 들어가라고 하면서 하이터치 하자, 고 하셨음.

  

 

오빠 이야기하는 데 굉장히 상남자였지만 so~ 스윗했고

왼쪽부터 오른쪽까지 쭉~ 둘러보시면서 이야기하는 게

팬들 얼굴을 하나하나 담으려는 것처럼 보였음.  

  

그리고 오빠가 팬들이 앉아있는 사이로 걸어가는데

그 하늘하늘한 와이셔츠 입고 있는데 정말 너무 가벼워보임ㅋ

대기실에 있던 분들 다 넋놓고 바라봄ㅋ

 

그리고 뒷번호부터 하이터치하고 출구로 나가는데

내가 오빠 쪽으로 걸어가는데 오빠와 눈이 마주쳤는데 정말 눈이 예쁨ㅠㅠ

손깍지 살짝 끼면서 "오빠 생일 축하드려요~" 했는데

오빠 손이 참 보송보송하다는 느낌ㅠㅠ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렇게 좋아하는 스타와 1대 1로 앉아

사인도 받고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도 찍고

직접 쓴 명찰까지 받는 팬이 대한민국에 몇 명이나 될까 싶어서ㅠㅠ

 

정말 더기 오빠 팬 사랑은 짱이라며!!!

오빠 말대로 오늘을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음ㅠㅠ

 

 

밖으로 나오니 마지막 타임이라 그런지 팬분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었음.

밖에 서있었더니 오빠가 휙 모델 워킹하듯 지나감.

화장실 다녀오셔서 잠깐 사무실 들어가셨다가 엘리베이터 타고 가신 것 같은데,

엘리베이터 타는 것까진 보지 못했고 화장실 가시는 모습만 확인하고 집으로-

 

 

 

 

(외부 링크 그대로 퍼옴요!)

 

 

 

 

 

정말 오늘 하루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행복했고

더기 오빠의 팬이란 게 너무 자랑스러웠던 시간♥

 

앞으로 이런 시간 또 가지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오빠 너무 힘드실 테니 다음 번엔 그냥

오빠 팬들 한 자리에 모아놓고 2시간 수다떠세요ㅎㅎ

(오빠 관음하는 게 행복♥)

 

 

 

김재덕 짜앙!

평생 더기편이야!

젝키 20주년 콘서트 기대할게요!!!!

 

 

 

 

 

 

 

 

 

 

 

 

 

이건 오빠가 생일이 가기 전에 올려준 인증샷!

헐~ 저 중에 어딘가 내 선물도 있겠지ㅠㅠ

YG 식당에서 미역국도 드시고 생일축하도 많이 받으셨길!!

(토니 오빠 올해엔 3분 미역국 안 끓여주셨나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