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는 1998년도에

굉장히 파격적인(?) 소재의 영화를 찍는데

이름하야 십대들의 반란을 담은 '세븐틴' 되시겠다.

 

사실 지금 생각하면 매우 파격적인 캐스팅!

한 아이돌 그룹의 멤버 전원이 출연해 하이틴 영화를 찍었다니!

 

특히나 재덕 오빠가 맡았던 종수라는 인물은

재벌 2세ㅎ로 가부장적인 집에서 가출,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 자유를 누리는 전형적인 로맨스 남주.

(실제 오빠의 성격과는 매우 반대되는 캐릭터지만 연기력으로 살렸따ㅎ)

 

스포일러가 될까봐 자세히 말은 못하지만

종수 캐릭터의 결말이 너무 충격적이고 비극적이라ㅠㅠ

 

 

 

 

요렇게 바이크 타고 깜찍하게 등장했는데ㅠㅠ

 

 

 

 

준태와 만난 종수ㅋㅋㅋ

 

 

 

 

 

빗나가서 승질 부림ㅋㅋㅋ

 

 

 

 

 

티티를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ㅠㅠ

 

 

 

 

 

종수 대사가 파격적인 부분이 많아서

팬들은 종수를 '예쁜 쓰ㄹㄱ'라 부름ㅋㅋ

 

 

 

 

 

 

더기 오빠 센터야ㅎㅎ

 

 

 

 

 

그로부터 20년이 흐른 2018년.

젝스키스가 영화 세븐틴에 이어 에이틴으로 돌아옴! 뺘밤-

 

하.지.만!

이 영화로 오빠들이 또 연기에 도전한 것은 아님ㅠㅠ

 

(그랬다면 더 재미있었을 것 같은데!!

트레인스포팅이라는 영화처럼 20년만에 주인공 그대로 후속작을 찍어서,

20살을 더 먹은 캐릭터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보여주는 영화였다면ㅠㅠ

그랬다면 종수는... 극적으로 구조되었다는 설정이 붙었어야 했을까?ㅎㅎ)

 

18년만에 발매하는 젝스키스 5집의 준비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인터뷰+비하인드+콘서트 실황)의 영화임.

 

고척콘서트의 실황을 애초에 스크린X의 개봉을 염두에 두고 촬영해서

3면에 실황 장면이 나오는데 콘서트에 몰입이 확~ 되는 장점이!

 

 

 

 

강남 CGV 젝스키스관!!

(1월 19일부터 일주일동안 젝스키스 관으로 운영!)

 

 

 

 

김재덕 갤러리에서 진행한 단체관람!

덕러들이랑 함께 보는 거니까 꼭 가야했구ㅠㅠ

 

 

 

 

스크린X관

 

 

 

 

4관입니덥ㅎㅎ

 

 

 

 

슬로건도 가져옴ㅠㅠ

 

 

 

 

스크롤 올라갈 때 살짝 찍었어요ㅠㅠ

 

덕갤러들이랑 보니까 뭔가 같은 부분에서 앓는(?) 느낌이 들어서

소속감이랄까 동지애랄까ㅠㅠ

단관은 이런 재미구나 느낄 수 있었음

(물론 다들 수줍어서 조용히 관람함ㅎㅎ)

 

 

 

 

나는 당연히 재덕찡의 팬이고, 젝스키스의 팬이니까,

재덕 오빠가 웃기만 해도 재미있고

옷만 갈아입어도 므흣한 건 말할 필요도 없음.

그래도 덕러로서 앓는 포인트를 적어보자면,

 

 

<아래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안 본 분들은 재빨리 스크롤 내리세요!>

 

1. 더기 오빠 뮤직비디오 현장에서 지원 오빠가 캠 찍어주자 방방 뛰던 장면

2. 수원오빠 주머니 야무지게 털어서 담배 빼가던 장면ㅋ

3. 쳇바퀴 속 다람쥐 바이러스 먹자, "귀신-"하면서 손 잼잼했던 장면

4. 지원오빠랑 왜요-왜요-왜요- 하면서 장난치던 장면

5. 컴백할 때 차 타고 등장하자고 하자, 오빠가 "카니발ㅋ" 말했던 장면

6. 녹음실 앞 쇼파에 누워서 엉덩이 동그랗게 말고 휴대폰 하던 장면

7. 지원오빠가 던져준 칸쵸(?) 한입에 딱 받아먹던 장면

8. 리허설 때 긴장해가지구ㅠㅠ 밥 못 먹고 숸이 오빠가 이거 맛있어 먹어- 하던 장면ㅠㅠ

9. 오빠 혼자서 안무 연습실에서 연습하자 지니 오빠가 음악 틀어줄까? 하던 장면

10. 콘서트 당일까지 혼자 연습하는 장면 (Feat. 앞머리에 꽂은 핀ㅠㅠ)

11. 콘서트 당일, 양싸님 와서 회의하고 앵콜곡 정할 때에도

      혼자 웃지 못하고 계속 뭔가 긴장되어 보이던 모습ㅠㅠ

12. 후니 오빠가 재덕 오빠한테 왕관 씌워주던 장면

13. 젝키 스무살 생일 축하해 깜짝 이벤트에서 놀라서 오리 부리 나오던 장면

14. 탈출 무대 하기 전 옷 갈아입을 때 상반신 살짝 노출된 부분(므흣)

15. 오프닝 무대 하기 전에 지니오빠가 찍은 캠 속에 살짝 긴장한듯한 더기찡

16. 다 끝나고 카메라에 대고 귀엽게 옐키짱 해줬던 모습

17. 마지막에 지니 오빠 돈 터치 마이 보디할때 인디안 밥하고 오빠 넷만 포옹하던 장면ㅋ

 

 

그 외에 지원 오빠가 멤버들 디렉 봐주느라 정말 애써준 거랑ㅠㅠ

수원 오빠가 막내로서 형아들 잘 챙겨주고 장난 받아주는 모습ㅠㅠ

후니 오빠가 리드 보컬로서 부담감 느끼는 장면ㅠㅠ

지니 오빠가 정말정말정말 다정하고 섬세하게 멤버들 챙겨주던 거ㅠㅠ

 

 

팬으로서 정말 두번 보고, 세번 보고, 열번 봐야함.

그러니까 꼭 블루레이로도 발매해주세요.

(물론 고척 콘서트 블루레이도 안 나왔으니 에이틴으로 엮어서 낼것이라 예상ㅎ)

 

 

 

 

 

 

뭘 또 이렇게 많이 나눠주냐구ㅠㅠ

(덕러들은 사랑입니다♡)

엽서에 포카에 티켓에 스티커에 손거울까지ㅠㅠ

 

 

 

 

도토리ㅋㅋㅋㅋ 커엽ㅋㅋㅋㅋㅋ

 

 

 

 

오리 사탕이라닛?!!!!

(커엽커엽 왕커엽)

 

 

 

 

종이 티켓

 

 

 

 

포토티켓 뒷면

 

 

 

 

현재까지 만든 포티!

(젝레곤볼 할 수 있을까나ㅠㅠ)

 

 

 

 

이건 더기 오빠의 상징(?)인

D2 좌석ㅎㅎ

(영혼만 보냈다..)

 

위의 티켓은 향기가 나는 포토티켓인데

향기 티켓이 사진도, 글귀도 좀 흐릿하게 나오니까

선명하게 인쇄하려면 향기가 나지 않는 기계로 뽑아야합니다ㅠㅠ

 

 

 

 

에이틴 브로셔!

 

 

 

 

지니오빠 파랑, 더기오빠 핑쿠ㅎ

 

 

 

 

 

 

더기 오빠는 화보천재닷!!!!!

 

 

 

 

MC 다람쥐이~!!

 

숴니 오빠가 지어준 별명이기 이전에

팬들이 오빠 소동물적이라 덕람쥐라 애칭했던 걸 보면

이래저래 더기 오빠에겐 운명적인 별명!

 

 

 

 

오빠가 여전히 춤에 열심히 임해줘서 너무 고마운ㅠㅠ

오빠는 퀵실버야!!!

 

 

 

 

오빠의 예민미에 치였던ㅠㅠ

오빠 이런 팬이라 미안훼ㅠㅠㅠㅠㅠㅠㅠ

 

 

 

 

오빠 눈에 별 있어ㅠㅠ

 

 

 

 

 

 

젝스키스 에이틴

메인 포스터!

 

 

 

 

 

 

 

 

이건 CGV에서 공식적으로 올려준

포토티켓용 이미지!!!

 

 

 

 

 

 

 

 

밑에 것은 CGV 페이스북에서 올려준 이미지!

이게 포토티켓으로 만들면 더 예쁠 것도 같음ㅠㅠ

 

 

 

 

 

젝스키스 에이틴 8만 돌파해서

용산에서 아마겟돈 공연 한번 가즈아!!!!!!!